NFC, UWB로 사용성 강화한 '갤럭시 스마트태그2'
삼성전자, 향상된 위치 확인 기능 제공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 공개
삼성전자가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물건에 부착하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인 갤럭시 스마트태그2(Galaxy SmartTag2)를 5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 기술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물건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분실 모드(Lost Mode)와 컴퍼스 뷰 모드(Compass View Mode)를 통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배터리 절전 모드, IP67 방수 방진 기능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분실 모드와 컴퍼스 뷰 모드
분실 모드는 사용자의 연락처와 메시지를 기기에 입력해 놓을 수 있는 기능으로, 습득자는 NFC 판독기와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입력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퍼스 뷰 모드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의 현재 위치의 방향과 거리를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마트싱스 앱 내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화살표와 숫자로 표시해 줍니다. 이 모드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
갤럭시 스마트태그2의 배터리는 절전 모드에서 전작 스마트태그+ 대비 4배 이상 긴 700일까지 수명이 지속되며, 일반 모드에서도 배터리 수명이 500일까지 지원됩니다. 이는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용자는 두 가지 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오랫동안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화된 디자인과 방수 방진 기능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링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조했으며, 메탈링 디자인 내측에는 금속 재질이 적용돼 제품 내구성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또한 실외 사용 환경을 고려해 IP67 등급의 방수·방진을 제공합니다. 또한, 키링과 같은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가방이나 반려동물의 목줄 등에도 보다 편리하게 부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싱스 펫 케어 앱을 활용하면, 반려동물들의 산책 기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보안 기능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삼성 녹스(Knox)로 보호되는 강력한 보안 기능도 제공합니다. 사용자의 동의 없이 위치 확인은 불가능하며, 사용자 데이터는 모두 암호화 돼 삼성 녹스로 보호받습니다. 또한, ‘분실 모드를 비활성화하면소유자의 연락처와 메시지가 즉시 가려지고 확인이 불가능해집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의 알 수 없는 태그 알림 기능을 통해 한층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